대구 달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결과 ‘최고 등급’ 기초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지난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대상,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정보공개평가 종합 결과에 따르면, 달서구가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7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최고 성적을 거둬 달서구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말 기준 △공약이행 완료 △2023년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SA부터 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달서구는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일자리선도 경제혁신 분야, 따뜻한 삶터 공감복지 분야, 즐거운일상 문환관광 분야, 친환경선도 힐링녹색, 글로벌창의 명품교육 분야, 스마트행정 열린소통 분야 등 6대 분야, 59개 공약사업에 대해 45.8%의 공약 이행률을 달성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0~11일까지 한화리조트 경주에서 2024학년도 취업 점프업 캠프를 개최했다. 2024학년도 취업 점프업 캠프는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앞둔 고학년 학생들의 자기이해 및 진로 계획 수립을 돕고 취업 의욕을 고취해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을 앞둔 고학년 재학생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3~4일, 10~11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보건의료행정과, 소프트웨어융합과, 시각영상디자인과, 인테리어디자인과, 메타버스게임애니메이션과, 여행·항공마스터과, 항공·호텔·카지노계열, i-경영회계계열 등 8개 학과 고학년 재학생이 참석해 진로, 학점, 성향 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으로 취업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2024학년도 취업 점프업 캠프는 △오리엔테이션 및 아이스브레이킹 △자기표현훈련 및 취업동기부여 특강 △전공별 직무 분석을 통한 취업전략 수립 △도구를 활용한 직무 맞춤형 성향 분석 △학과별 직무분석 및 개인별 포트폴리오 수립 △포트폴리오 우수사례 공유 △취업 멘토링 △전공 관련 실무자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직업 가치관 및 태도 등 직업기초소양 함양, 자기표현기술 및 취업 동기 부여, 타과 교류를 통한 사회성 함양 등을 위한 통합교육과 학과(계열)별 맞춤형 특강 및 현직자 멘토링 분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만교 센터장은 “이번 취업 점프업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희망 직무 및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세부적인 취업 계획을 수립해 취업 성공을 이뤄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준비를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취업률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0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개교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영남이공대 개교 56주년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총동창회 차동길 회장, 조재구 남구청장, 영남의료원 김종연 의료원장, 신경철 병원장 등 내빈과 주요 보직자, 교직원,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교 기념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연혁보고 △표창장 및 장학금 수여 △스승의 날 행사 △총장 기념사 △이사장 기념사 △총동창회장 축사 △남구청장 축사 △장기근속자 표창 △장학금 및 발전기금 전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화장품화공계열 이은우 교수와 사무국 진인제 국장 외 3명이 30년 장기근속상, K-뷰티과 박휘숙 교수 외 3명이 20년 장기근속상, 간호학과 권상민 교수 외 12명이 10년 장기근속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 모빌리티계열 김창환 교수 외 1명은 강의우수교원상, 입학팀 서민지 직원은 모범직원상, 소프트웨어융합과 김준형 교수 외 7명은 공로상, 영남대학교병원 권정남 팀장 외 3명은 자랑스러운 영남이공인상을 수상했다. 남다른 희생정신과 사명감으로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함으로 타학생들의 모범이 된 보건의료행정과 한승은 학생 외 16명의 재학생이 선행상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제56대 총학생회 박승준 회장과 오혜진 부회장이 스승의 날을 맞아 한재숙 이사장과 이재용 총장에게 꽃다발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개교 56주년을 맞아 영남이공대 총동창회는 발전기금을, 간호대학 동문회와 울산 S-OIL 동문회가 장학금을 전달해 대학의 발전과 미래를 응원하고 축하했다. 2024학년도 기준 약 9만8000여 명의 졸업자를 배출한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2년 연속 신입생 100% 충원 등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영남이공대학교 교직원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미래 가치를 위한 변화와 도전으로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발전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꿈의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 시리즈’를 오는 18일 오후 2시 범어도서관 야외광장과, 다음달 4일 오후 3시 대구보훈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자립거점 기획사업 ‘꿈의 향연’ 사업의 일환으로 단원들의 사회적 활동의 기틀이 될 이번 공연참여를 통해 지역민들과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싱그러운 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밝고 경쾌한 음악으로 선보인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봄의 소리 왈츠’, 브람스 ‘헝가리무곡 5번’, 카치니/바빌로프 ‘아베마리아’, 등 우리 귀에 친숙한 명곡들과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레하르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을 지키고’,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오페라타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와 같은 오페라 속 명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2024 수성아트피아 명품시리즈 ‘피아노 배틀’ 공연을 진행한다. ‘피아노배틀’은 단조로운 클래식 공연이 아닌, 화려한 퍼포먼스를 겸비한 두 명의 피아니스트의 클래식 대결구도를 통해 청중에게 투표로 공연을 평가받는 독특한 형식의 콘서트다. 천재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컨’과 ‘폴 시비스’의 각기 다른 연주 스타일로 쇼팽과 리스트, 드뷔시 등 당대의 뛰어난 작곡가들의 곡을 선보이며 사전에 대중 레퍼토리 곡을 선곡하여 관중에게 쉽게 다가간다. 이번 공연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무대를 위해 공연 전까지 프로그램은 비공개이며, 공연장에 입장하면서 관객들은 흑과 백으로 표시된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관객들은 공연 매 라운드를 경험한 후 투표용지로 공연을 심사하여 승자를 결정한다.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등, 관객 참여형’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공연은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이달 이탈리아 작곡가 움베르토 조르다노의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를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 대혁명기라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시인이자 혁명가 앙드레 셰니에(André Chénier)의 짧은 생애를 당대 최대의 각본가였던 루이지 일리카가 대본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안드레아 셰니에'를 마지막으로,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파우스트' 등 뛰어난 작품성으로 격찬받았던 2024년 상반기 시즌오페라를 마무리하게 되며,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한 콘서트오페라 '일 트리티코(7.19)', 어린이‧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8.9~11)', 국립발레단의 '돈 키호테(8.30-31)' 로 이어지는 하반기 여름 시즌을 새롭게 시작할 계획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서천사업소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구세군 대구 나눔의 집과 함께 온기나눔 도시락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공단 달서천사업소 직원 10여 명은 직접 준비한 떡과 도시락을 포장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온정을 나눴다. 달서천사업소는 2023년부터 구세군 대구 나눔의 집과 인연을 맺고 무료급식 배식봉사, 생필품 지원, 하수처리장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13일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약처는 2022년부터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약 2주의 식품안전주간에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대구식약청은 13일 기념식에서 식품 업계, 협회,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 제조·유통 환경 조성을 다짐하고, 대구·경북지역의 식품 안전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올해는 지난 7일~21일을 식품안전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오는 17일에는 삼성라이온즈 홈경기가 열리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와 나들이객이 많은 KTX 역사 등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과 함께 마약·청렴 캠페인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 달성군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전국 지자체 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에 이어 올해 전국 지자체 최우수를 차지했다. 환경부는 2003년부터 매년 지자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환경관리 역량 강화와 자발적인 관리 유도를 위해 환경관리 실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총 228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배출업소 수 규모에 따라 총 5개 그룹으로 구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율, 고발률 등을 지표화해 심사한다. 달성군은 배출업소가 가장 많은 5그룹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총 410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한 결과 위반건수 186건, 그 중 고발 54건, 행정처분 107건 등의 행정조치를 이행해 속한 45개소 지자체 중 최우수(1위)를 차지했다.
대구지방환경청장이 지난 10일 낙동강변 공유지에 쌓여있는 퇴비의 관리 실태 점검 및 장마 전 수거를 독려하기 위해 달성군 구지면·현풍읍 일대를 방문했다. 서흥원 대구환경청장은 달성군 관계자들에게 “하천변 야적퇴비는 낙동강 녹조 발생의 주된 오염원 중 하나로, 하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장마 전 수거 또는 덮개 설치 등의 조치를 완료해 줄 것”을 요청하고 “대구지방환경청은 낙동강 녹조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은 2021년 대구광역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퇴원환자 연계, 중증응급·이송, 감염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 중이며, 올해부터는 일차 의료·돌봄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한다. 고령화로 인해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과거 진단에 따른 치료 위주에서 치료 및 돌봄 복합 제공의 형태로 변화함에 따라 ‘퇴원 후 돌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대구의료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 등과 정기 협의체를 구성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모델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보건소,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 등 지역 내 일차 의료·돌봄 연계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보호자가 없어 의료·돌봄을 받지 못하는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 수성구는 대규모 두꺼비 산란지인 욱수동 망월지에서 태어난 새끼 두꺼비들이 서식지인 욱수산 일대를 향한 대이동을 시작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밤 11시부터 이동을 시작한 새끼 두꺼비들은 습한 날 위주로 보름에 걸쳐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성구 망월지에는 매년 2, 3월경 1천여 마리의 성체 두꺼비가 욱수산에서 내려와 암컷 한 마리당 1만여 개의 알을 낳고 있다.
대구시는 13일 산격청사에서 글로컬대학지원단 제2차 회의를 개최해 대학별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대학의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에 총력을 쏟고 있다. ‘글로컬대학30 지정 프로젝트’는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가진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교육대학·전문대학 포함) 및 국립대학을 선정해 5년간 최대 약 1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신청 대상 대학교 166개교 중 65%인 108개교가 신청해 10개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됐지만, 아쉽게도 대구지역 대학은 글로컬대학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올해는 경북대, 대구교대를 비롯해 계명대, 대구보건대, 영진전문대, 대구과학대 등 지역대학 7개교가 글로컬대학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지난달 16일에 경북대학교와 대구보건대학교(광주·대전보건대와 연합 신청) 2개 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예비지정 됐다.
대구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자체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7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대구시는 12개 산업단지에서 운영 중인 3800여 개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폐수 배출사업장을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부에서는 2003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관리 실태평가를 실시해 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각 지자체에서 추진한 배출사업장 관리 실적을 심사한 것으로 배출사업장 지도점검률, 위반사항 조치율, 오염도 검사율 등을 정량 평가했고, 대구시는 17개 광역지자체 평가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려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었다.
대구 중구는 중구대표맛집으로 신청한 업소에 대한 맛과 멋, 위생·서비스 부문 등을 블라인드로 평가할 중구 대표맛집 현장평가단 8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먹거리·외식산업 관련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자로 대구시 및 중구 관련 기자단과 중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활동중인 인원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6~7월까지로,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보건소 위생과 이메일로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3월 중구대표맛집 신규업소 21개소
대구 군위군은 13일 군위군청 제1회의실에서 ‘군위군 공간계획 연구그룹’ 제7차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열린 제7차 회의에서는 관계부서장과 팀장들 12명이 모인 가운데 군위군수가 직접 회의를 주도했다. 회의는 지난 2023년에 국토연구원이 수행한 ‘통합신공항 연계 군위군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에 대해 분석하고 논의하였으며, 앞으로 군위군 공간개발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도 이뤄졌다. 군위군은 지난 2023년 12월에 ‘군위군 공간계획 연구그룹’(이하 ‘연구그룹’이라 한다)을 구성하고 현재 7차 회의까지 개최했다. 이 연구그룹은 총괄부서인 공항도시개발과를 필두로 기획감사실, 정책추진단, 인허가과,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하여 전체 5개 부서, 8개 팀, 15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회의는 군위군 도시공간개발에 대한 각 팀별 연구과제를 탐구, 분석,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무엇보다도 매 회의때마다 군수가 직접 주재하여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구 서구의회는 13~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4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오연환 의원은 아동이 주로 활동하는 학교, 유치원, 도심공원 등의 반경 500m를 설정해 CCTV 설치 및 모니터링하는 ‘안심 퇴교 모니터링’ 추진 등으로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아동보호구역’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이어 백일권 의원은 인구소멸지역인 서구 인구 증가를 위해 첫돌축하금 및 중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육아용품 지원, 다자녀 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는 ‘서구 다자녀 정책 개발’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시민이 만들고 전 세계인이 즐기는 아시아 최대 거리예술 축제인 ‘2024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0일 금요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12일 양일간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개최된 2024 파워풀대구 페스티벌에는 119개 팀 4천여 명의 퍼레이드 팀과 1천여 명의 거리예술 공연팀이 참여한 가운데 쉼 없이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의 백미인 일반, 아동·청소년, 실버, 해외 4개 부문의 퍼레이드에는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등 해외 9개국 18개 팀과 국내 101개 팀이 마칭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의 화려하고 이색적인 광경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퍼레이드 부문 대상은 70명이 창작무용과 치어리딩, 농악의 융합 퍼포먼스를 선보인 대구팀 ‘늘품’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일반부 ‘천무&챔피언(구미)’, 아동청소년부 ‘점프윙스 줄넘기(대구)’, 실버부 ‘치어마미 블랙퀸즈(삼척)’, 해외부 ‘리틀 스텝 팩토리(일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제35차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국 대도시의 중심부에 자리한 5개 대도시중심구의 협력을 공고히하고 창의적인 우수사례와 중심구에서 직면하고 있는 도시․환경․인구 등 공통 현안문제들에 대해 상호공유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제35차 회의에는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각 대도시 중심구의 우수 행정사례를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구정책연구원은 국토연구원 제5차 국토계획연구단과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 핵심과제 발굴을 위한 대구워크숍을 지난 10일 대구정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은 현행 국토종합계획에 대한 법정 재검토 및 수정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계획의 시의성을 높이고, 미래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정비를 위해 수립된다. 이날 아젠다 발굴 회의에서는 국토연구원측의 제5차 국토계획 수정 총괄 책임자를 맡고있는 이순자 선임연구위원과 총괄 연구팀이 참석했다. 주요 수정 계획 과제로서는 △대구경북신공항과 달빛철도 연계 건설, △후적지 개발 등 스마트 메가대구 공간개혁, △남부거대경제권, △국토다극화 등이 제시됐다.